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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실증하고 판로도 확대 지원”…광주시, '기술혁신인증제품 매칭데이' 개최
  • 작성자 OTOM
  • 날짜 2024.06.18.
  • 조회수 474

“제품 실증하고 판로도 확대 지원”…광주시, '기술혁신인증제품 매칭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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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18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기술혁신인증제품 실증지원 사업 매칭데이'에 참석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18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기술혁신인증제품 실증지원 사업 매칭데이'에 참석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광주시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이 18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기술혁신인증제품 실증지원 사업 매칭데이'에 참석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기술혁신인증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실증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기술혁신인증제품을 생산하는 33개 지역 중소기업과 시·자치구·공공기관 등 34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기술혁신인증제품은 조달청,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3개 부처에서 인증받은 우수조달물품, 신제품, 신기술, 혁신제품 등 16종이다. 광주지역에서는 5월 현재 97개 기업의 164개기술·제품이 있다.


'매칭데이'는 광주시 역점 시책인 실증사업의 하나로, 지역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협력·상생 활동으로 올해 신규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제품 개발·제조·인증 등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지만 현실적으로 판로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시는 공공기관의 제품 실증을 통해 기업의 초기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매칭데이'를 마련했다.


시는 제품 시연·홍보의 장인 '매칭데이'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이 각자 최적의 제품과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제품 특성을 알리는 프레젠테이션(PPT)과 전시부스, 공공기관과 생산기업이 만날 수 있는 구매상담석 등으로 구성했다.


제품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은 공공기관이 제품 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적합성, 효율성 등을 평가해 실증제품을 약 15개 선정, 제품당 1억원 한도에서 구매해 배분할 예정이다. 이후 수요기관과 참여기업의 사용협약을 통해 11월까지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공공기관은 전시장 역할을 맡고, 제품 개선점 등을 제시하면 제품 고도화나 기술력 향상 등 기업 성장의 선순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실증이 끝나면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제품을 선정, 중소기업기술마켓(한국도로공사 등 109개 공공기관 참여)에 제품 정보를 게재해 판로 확보 지원 등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은 판로 개척 및 성능 개선을 이루고, 공공기관은 우수제품 구매는 물론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간 협업 및 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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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오톰은 이번 매칭데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의 기술력을 홍보했다. 오톰 관계자에 따르면 "오톰은 광주에서 시작하여 광주에 뿌리를 내린 광주기업이지만 오히려 서울시와 강원도에서 더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광주광역시에서도 사랑받는 제품이 되고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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