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정일권)과 ㈜오톰이 흉부 엑스레이 인공지능(AI) 진단 보조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구미병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병원 향설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을 보조하는 AI 진단 보조 시스템에 대한 혁신 및 서비스 모델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구미병원 양승부 교수(부원장) 연구팀은 흉부 엑스레이 AI 서비스 개발을 위해 국내 최초로 3등급 흉부 엑스레이 진단 보조 시스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의료진의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질병을 진단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구미병원 관계자는 “국내 여러 병원에서도 임상 실증을 지원할 예정이며 폐암, 폐결핵, 폐렴, 기흉 등의 질병 진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