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리야드 `BIBAN 2023'서 기술력 인정 받아
[광주=뉴시스]광주지역 엑스레이 제조 전문기업 오톰(대표 오준호)이 중동 최대 스타트업 행사에서 500여 참가 기업 가운데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지역 엑스레이 제조 전문기업 오톰(대표 오준호)이 중동 최대 스타트업 행사에서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16일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중동 최대 스타트업 행사 'BIBAN 2023'에서 드레퍼 알라딘(Draper Aladdin) 스타트업 경쟁부문에 참여한 전체 500개 기업 중 오톰이 2등을 차지했다. 1등은 서울에 있는 스타트업 ‘㈜엔젤스윙’이다.
오톰은 무선송출이 가능해 비대면 진료에 최적화된 저방사선 방출 휴대용 엑스레이 '마인 알누(MINE ALNU)'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강화한 포터블 엑스레이로, 이동 및 휴대가 간편하다.
엔젤스윙은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데이터를 측량해 데이터로 변환하는 분석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번 경쟁부문은 신청기업 중 60개팀이 예선에 진출했으며 주최 측은 본선에 오른 13개팀 중 2개 한국기업을 포함해 3개 기업을 탑3로 선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