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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기품원, DX KOREA 2020 중소·벤처기업관 운영
  • 작성자 OTOM
  • 날짜 2020.11.20.
  • 조회수 177

HDT·두타기술 등 기술력 바탕 세계시장 도전 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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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이 18~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0)에 마련한 중소·벤처기업 통합 전시관./제공=국방기술품질원



국내외 방위산업 기업과 기관 210여 개가 참여한 가운데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0)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국방의 미래를 밝히며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중소·밴처기업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이번 행사기간 중소·벤처기업 통합 전시관을 구성해 두타기술, 라미텍산업, 이스온, 에이치디티, 코비코, 세영정보통신, 우주보온공업, 팔월삼일주식회사 등 8개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제품을 소개했다.


행사에서 선보인 제품 중 안티드론 재머, 방수·방진 드론 모터, 승하강식 폴·모노레일 영상감시시스템, 휴대용 엑스레이 검사장비, 야전·재난지휘용 동력식 확장밴, 양방향 무선통신장비, 보온·보냉 겸용 수통, 개인화기용 자동 급속 삽탄기 등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서욱 국방부 장관 - 에이치디티가 선보인 휴대용 엑스레이 발생장치 마인

서욱 국방부 장관과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권오성 대한민국 육군협회장,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 등이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에 참석해 에이치디티가 선보인 휴대용 엑스레이 발생장치 ‘마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송의주 기자


◇휴대용 엑스레이 검사장비 ‘마인’


국내 병원 및 보건 분야 등 38개 공공기관 및 업체에 납품한 것은 물론 중국, 일본, 호주, 스리랑카, 터키 등 해외수출을 통해 최근 3년간 113%의 매출신장을 기록하고 있는 의료 및 산업용 검사장비 전문업체 에이치디티는 이번 전시회에 휴대용 엑스레이 발생장치 ‘마인’을 들고 나왔다.


‘마인’은 의료 및 비파괴검사 분야에서 고해상도 영상획득이 가능한 제품으로 군사작전 중 부상자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2016년 5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약 11개월간 개발비 2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제품으로 다양한 필드 테스트를 거쳐 유럽 CE, 미국 FDA, 호주 TGA 인증을 취득했다.


오준호 에이치디티 대표는 “‘마인’이 군에 보급되면 부상자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군의 작전효율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생략)

 

 

 


이석종


아시아투데이 정치부

sjlee.asiatoda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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